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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평전

서울 3대 호텔 뷔페 잠실 롯데 라세느 예약 할인 및 주차 등 꿀팁 공유

우리 집 박여사님의 환갑 축하 식사자리를 어디로 할까 고민하다가 잠실 롯데호텔월드 라세느로 결정한 이후 약 한달 전에 예약을 하고 드디어 6월 1일 선거일에 다녀왔다. 잠실 롯데호텔 라세느는 처음 가보았는데, 가족들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왔다. 다만, 할인받는 방법 등은 조금 헤맸는데 이러한 후기를 공유하고자 쓰는 포스팅이다.


 

 

라세느 정보 및 예약 방법

 

이용 시간

 

월~금요일                                            

-아침:07:00~10:00                                

-점심:12:00~15:00                                

-저녁:18:00~21:30   

                       

주말,공휴일                                                             

-아침:07:00~10:00                                                             

-점심 1부:11:30~13:20

-점심 2부:13:50~15:40

-저녁 1부:17:30~19:30

-저녁 2부:20:00~22:00

 

이용 가격

월~금요일

-아침: 어른 53,000원/ 어린이 31,000원

-점심: 어른 105,000원/ 어린이 63,000원

-저녁: 어른 130,000원/ 어린이 63,000원

 

주말 및 공휴일

-아침: 어른 53,000원/ 어린이 31,000원

-점심,저녁: 어름 130,000원/ 어린이 63,000원

 

 

라세느 주차

우리는 처음 롯데호텔 건물 지하로 들어가 주차를 시도했으나 11시 30분부터 롯데호텔 쪽 주차장은 이미 만차였다.

 

지하주차장을 돌고돌다보니 롯데마트 쪽은 아직 자리가 많이 남아 그 곳에 주차.

 

롯데마트 주차장에서 내리자마자 거의 바로 보이는 안내요원분이 목적지를 물어보시더니 주차장 내 셔틀카이용하라고 안내해주셨다.

 

지정된 위치에서 5분 ~10분쯤 기다리니 셔틀카가 도착하고, 롯데호텔 입구에서 바로 하차할 수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도 롯데호텔 입구에서 바로 셔틀카를 타고, 주차 번호를 이야기하면 그곳에 내려주시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하다. 

 

 

라세느 예약 및 할인

먼저, 라세느는 온라인보다 전화 예약이 먼저라는 걸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온라인으로 예약했을 때 할인이 적용되어 이 부분을 체크해야 한다. 전화로 먼저 예약하였다면, 따로 온라인 예약을 하는 것이 아니라 롯데 호텔 홈페이지에서 e-shop 카테고리로 들어가 레스토랑 이용권을 구매하여야 한다. 이렇게 구매하면 10% 할인된 가격으로 선결제를 하는 것이니 미리 알아두지 않으면 괜히 남들보다 10% 더 내고 먹을 수 있으니 사전에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명동 롯데호텔 서울, 잠실을 롯데호텔 월드로 되어있으니 한번 더 체크한 후 결제하시는걸 추천.

 

 

LOTTE HOTEL e-SHOP ㅣ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쇼핑몰

롯데호텔 e-shop 화면

 

 

라세느 뷔페  전경

라세느잠실 롯데 뷔페 라세느
잠실 롯데 라세느
잠실 롯데호텔 뷔페 라세느
잠실 롯데 라세느

 

잠실 롯데호텔 건물 2층에 위치한 라세느의 모습.

 

도착한롯데호텔 건물 2층으로 올라가니 이미 라세느 오픈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6월 1일 선거일 당시 라세느 이용시간은 12시부터 15시까지 한타임으로만 런치를 운영하였는데 생각보다 뷔페 이용시 북적거리거나 하진 않았다.

 

 

라세느 뷔페 음식

호텔 뷔페 라세느
잠실 롯데 라세느 뷔페
잠실 라세느호텔 뷔페
잠실 롯데 라세느 뷔페

 

잠실 롯데 라세느 뷔페는 역시 양갈비와 랍스터가 양대산맥이다.

 

물론 양갈비와 랍스터 이외에도 농어회가 쫄깃하고, 튀김이 겉바속촉이며, 쌀국수 국물이 시원했다.

 

그러나 평상시 쉽게 먹을 수 없는 양갈비가 비린내 없이 부드럽고 고소한데다가 랍스터가 쫄깃하고 담백하며 따뜻해서 이 두가지를 한접시만 먹고 갈 수는 없겠더라.

 

랍스터는 시간이 지나며 웨이팅하는 사람들이 없으나, 양갈비는 뷔페 오픈하고도 약 1시간 30분 정도는 계속 웨이팅이 길게 생기는 걸 보니 양갈비 인기가 조금 더 좋은 듯 하긴 하다.

 

 

라세느 뷔페잠실 호텔 뷔페
잠실 롯데 호텔 뷔페 라세느 

그리고 또 한가지, 잠실 롯데 라세느 뷔페가 디저트가 참 잘되어 있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일단 디저트 세팅이 예쁘고 먹음직스럽게 잘 되어 있었다.

 

종류별 젤라또 아이스크림, 겉바속촉 바게트, 부드럽고 촉촉한 에클레어, 달콤한 케이크 등 양갈비와 랍스터로 100% 배를

채우면 안되는 이유가 여기, 디저트에 있었다.

 

해산물 덕후인 내가 바이킹스 워프에 갔을때, 아쉬웠던 점이 먹을 게 랍스터 뿐인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비슷한 가격의 롯데 라세느는 랍스터 같은 해산물 뿐만 아니라 육고기, 디저트 등 다양한 음식이 골고루 맛있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는 롯데 라세느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다음번에는 신라 호텔 뷔페를 다녀와서 비교 포스팅을 한번 해봐야겠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하며 모두 즐거운 연휴 보내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