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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평전

한남동 소고기 오마카세 소와 나

 

 

 

한남동 소고기 오마카세 소와 나


 

설 연휴에 예약해서 다녀온 한남동 소고기 오마카세 식당 '소와 나'
커플 혹은 친구와 부담되지 않는 가격으로 맛있는 오마카세를 먹을 수 있는 곳

 

 

 

 

한남동 오마카세 집 소와 나는 총 인원 12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정도로 

아주 넓은 식당은 아니였다.

 

그래도 오마카세 식당이라는 이름이 주는 느낌을 충분히 살린 곳이였다.

우리가 갔을 때는 총 5팀이 왔었고, 예약제로 운영되는 곳이다보니

북적거리는 느낌도 없었다.

 

 

 

 

자리에 앉으면 주류를 1인 1병씩 시켜야 한다.

나는 술을 못하므로 음료를 시켰다.

나처럼 술을 못해도 별 문제될 건 없다.

 

 

 

 

 

1인칭 시점 사진-

이렇게 앉으면 셰프님이 바로 앞에서 요리를 해주신다.

친절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요리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빠르고 숙련된 기술로 요리를 진행하신다.

 

 

 

 

 

먹는 동안 옆에 계시던 그분은 배가 차냐고 물어봤는데,

나는 중간중간 음식을 기다리는 텀도 적당했고,

마지막 밥을 다 먹었을때는

딱 적당히 배가 찼다.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애호박과 새우

두번째 순서로 나온 샤또브리안

 

 

 

 

옆구리살과

 

파기름에 구운 차돌박이-

 

파기름이 이렇게 맛있는거였나 싶었다.

 

 

 

칼채끝살과

 

서비스로 나온 양념갈비

 

육즙이 입안에 가득 감돌면서 쫄깃함이 느껴지던 고기

 

 

 

채끝등심과 적채구이

 

-달걀노른자와 특제소스에 쫄깃한 고기를 찍어먹는 맛이 

 

또 먹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게끔 했다.

 

계란밥은 생각보다 양이 넉넉해서 마지막 식사 메뉴로 충분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왔던 가래떡구이

계란밥까지만 먹고 가시던 분들이 계셨는데

가래떡구이 잊지말고 먹고가야 합니다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으나,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우리는 네이버 예약으로 7종세트를 예약했으나

실제 방문시 따로 이야기 하지 않아 원치않게 5종 세트를 먹었다.

 

네이버예약만으로 메뉴예약이 원활히 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쉬웠던 점이다.

그러나 적정한 가격으로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는 방문할 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소와 나 찾아가는 길

 

-우리는 한강진역 3번 출구로 나와, 현대카드 스토리지 계단으로 내려가 알밤 쪽으로 쭉 내려간 뒤

 씨유가 보이는 방향으로 직진하여 찾음.